부모님 심부름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25살 남자입니다. 제 밑에는 남동생 하나있구요.

제 고민은요. 제 동생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부모님이 심부름을 너무 많이 시키십니다.

예를 들면, 같이 빨래 개라. 저녁 밥먹은거 둘이 설거지하고 상정리를 해라(부모님이 따로 먹은 술상까지). 음식물 버려라. 분리수거 해라. 차타고 가서 음식시켜논거 가져와라. 마트 들려서 술사와라 등등 너무 많이 시킵니다...

한번 얘기한적이 있는데 그러면 여긴 엄마명의집이니까 나가서 살아라라고 화를 버럭내시네요..

물론 저도 짜증나서 몇번 싸운적도 있고 심부름 안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지고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얘기를 하면 아버지는 저랑 동생에게만 무조건 엄마한테 잘하라고 합니다.

물론 저희 빨래하고 그래주시는건 감사한데.. 종종 드는 생각이 약간 갑질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화딱지나서 이젠 진지하게 독립을 할까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생활비도 매달 30~40씩 챙겨드리거든요..짜잘한 부탁도 안들어 줄거면 생활비 주지말고 나가라하시네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한 답변 쳐냅니다.



☑️최고의 답변☑️

물론 배달음식가져오기라던가 마트가서술사와라 이런건 귀찮을수있는데

빨래개기 자기가먹은밥치우기 이런거..... 내가생활비주니까 왜해야하지

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하시는거에요? 그 30만원에 질문자님이 갑질한다는 생각은 안하세요?

진짜로 부모님말마따나 나가사시는게 모두에게 이롭지않을까싶어요.

직접나가사시면서 밥이고반찬이고 직접해드시고 집안일해보시면서 겪어봐야 아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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