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 여학생인데요

안녕하세요 16 여학생인데요
상상하고싶지 않아도 어느샌가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면서 울고있어요 그 상상이 감동적이거나 극적인 상상이 아니라 대부분 나 자신이 죽거나 다쳐서 다른 사람이 슬퍼한다거나 이런 상상을 하게되는데요 한두번 하면 몰라도 매일 틈틈히 생각나고 울컥하게되는데 울때도 그냥 우는게 아니라 웃기면서 눈물이나고 아무리 웃겨도 상상할때나 그냥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슬픈데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그냥 사춘기일까요 아니면 상처를 많이 받으면 일어나나요 아니면 조울증이나 그런 병 증세일까요 엄마아빠랑 말하면 울컥하는데 그거도 관련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관심이 부족하거나 외로워서 그런걸까요 시도때도없이 장소가리지않고 울컥하니까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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