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퇴직하신지 3년도 안되어서
폐렴으로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기 전 고통스러워하시던 모습이 계속 생각나고
중환자실에서 얼마나 무섭고 아프셨을지..
병원에서는 잠자는 약도 제대로 안쓰고..
그 고통을 온전히 받으셨을텐데..

그냥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언제쯤 이 마음이 괜찮아질까요?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최고의 답변☑️

폐렴으로 힘들어하셨고 중환자실에 게셨다면 아마도 진통제 도 드렸을거고 수면제도 드렸을거예요

아픔은 서서이 없어지고

그리움은오래남지요

어머니를 많이 사랑하시는군요

이렇게 하소연하는걸보먄

저도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믿어지지않았어요

건강하셨거든요

그런데 자녀들 고구마 케다준다고 시골내려가셔서 쯔쯔가무시 진드기에 물린걸모르고 감기약만드셨나봐요

서울모셔왔을때는 이미 몸이많이 망가지셔서 손써보지못하고 돌아가셨지요

그래서

지금도가끔 그때 열나는거같을때 해열제안드리고 병원가셨으면 어땟을까후회합니다

그런데 후회한다고다시돌아갈수없으니

맘추수리시고 자녀분이행복한모습일때 어머니도 편하시지않을까요

안타깝지만 사람은그렇게 이별을하더라구요

아픔은각자다르지만

감당할수있는게 또 사람입니다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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