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오빠 계좌에 대해 말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오빠랑 한살차이인데요
얼마전에 폰 잠금해제 되어 있어서 입출금 알림보다 계좌잔액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7800만원? 정도 있어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오빠 씻을때 제폰은 와이파이 연결이 안되서 오빠는 연결되있나 보다가 보게된건데
고2 학생이 가지고 있기엔 너무 많은 돈 아닌가요..?
저희집 그렇게 잘살지도 못살지도 않는 그냥 부족함 없이 생활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돈이 있을까요?
사기를 치거나 뭐 토토를 하거나 그런것도 아닌것 같아요
이런문제로 문제 일으킬만한 시간도 없이 집에서 공부랑 운동만 하거든요...
알림도 원래 오빠폰에 대해 한번도 본적이 없다가 진짜 우연히 한번 본건데 알바도 안하고 어떻게 이런돈이 있을까요..?
엄마한테 오빠 알바하냐 물어봐도 공부만 하는애가 무슨 알바냐며 생활비도 용돈만 받아 쓴다는데 저돈은 뭘까요?
엄마 성격에 저렇게 큰 돈 가지고 있는거 알면 난리날것 같거든요... 명절에 200만원 큰아빠가 오빠한테 줬을때도 엄마는 가져가서 관리하는 사람이라...
오빠한테 폰 몰래봤다고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최고의 답변☑️

그래도 오빠가 성인 아니신가요?

주식을 했을 수도 있고요.

저는 그건 정말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동생이라고 이런 사적인 부분을 보고 부모님께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걱정이 될 수 있으니 오빠한테 정중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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