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저는 중3입니다 저희 엄마가 번아웃에 걸리셨는데 몇달동안 계속 무기력하세요…그래서 제가 엄마가 나아질 의지가 안보이는것 같아서 화를 냈거든요…근데 엄마가 계속 미안해라는 말만 하고 기운이 없어보여요. 그러다가 아빠도 화가나서 엄마한테 화를 내셨는데 또 미안하다고…그러시네요…근데 엄마가 갑자기 화나서 방에 들어가버린 아빠방에 들어가서 한말이 밥을 못하겠대요… 아빠도 놀라서 생애 처음 들어본다 그러시고 원래 엄마가 책임감도 있고 막 놓는 그런 사람이 아니거든요…엄마가 힘들다보니까 저도 제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요 학교도 안가고싶으면 안가고 가고싶으면 가고 학원도 마찬가지고요…집에서 컴퓨터 게임만하고 있어요…그러다보니까 든 생각이 제가 폐인이 되가는것 같아요…이러다 가정파탄날까 무서워요…도와주세요
☑️최고의 답변☑️
아진짜 죄송한데 반말좀 하겠습니다
진짜 뭐하냐
이게 말이 되는소리인가
엄마가 힘드니까 학교를 째?...뭐 계속 게임을 해?
그냥 다 핑계고 혼낼사람없고 게임하고싶으니 째고싶어 짼건 아니고?
어머니 힘드신거 뻔히 알면서 자식이고 남편이고 화만 냈다고?
잘 생각해봐라. 이게 어머니 문제냐?
어머니 입장에서는 자기가 아프고 기운없는데 가족이 도와주고 위로해주기는 커녕 화만내고있으니 나같아도 우울증 걸리겠다. 어머니는 얼마나 지긋지긋 하시겠냐?
아프고 힘들수록 더 잘해드리고 도와드리는게 맞지않냐? 뭐 개선 의지가 안보여 화를 내..? 개같은 소리하고있어 어머니도 그러고싶어서 그러겠냐.? 뭐 기운없어 보여서 화를내..????
가족이 화만내는데 니는 기운차리겠냐? 좀 생각좀 해 제발
뭔 폐인이돼네 집안이 파탄나네 소리하고있어
니가 폐인되는건 어머니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이지 불효자야 좀 정신차려 진짜 언제까지 철없게 굴래?
솔직히 어머니 힘드신거랑 니 학교 안가는거랑 크게 상관없잖아 좀 핑계대지마.
최근 1개월 동안 어머니랑 제대로 대화하고 집안일 한번 도운적은 있나 생각해봐라 너 정말 잘못하고있다
지금이라도 사과드리고 학교 잘 다니고 집안일 좀 도우고 어머니랑 대화도 하고 그래라...
어머니가 번아웃오신 이유가 턱하니 보이는구나.
정신차려라 진짜.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어머니시다
있을때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