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애가 자꾸 소외 시키면 어떡해요

평소에도 그러다가 가끔씩 안그러는데 에스크에도 자꾸 시비 거는데 모른척 한거든요( 어쩌다보니 알았음) 같은 반인데 제가 수업시간에 발표하면 계속 한숨 쉬고 자존감도 계속 낮아져요 친한 친구랑 같이 있을때 “땡땡아!!” 이러면서 팔짱 끼고 저만 소외 시켜서 많이 짜증나는데 한번도 걔한테 피해준건 없는데도 눈치 주는데 어떡해요 선생님한테 말해야할까요?


☑️최고의 답변☑️

자꾸 그러면 일단 쌤한테 맟하기 전에 물어보세요.

“난 너한테 뭐 실수하거나 잘못한거 없는것 같은데 왜 나만 소외시키고 내가 발표할때마다 한숨쉬어?”라고요.

걔가 “난 그런적 없는데?” 라고 한다면 “니가 날 마음에 안 들어하니까 무의식적으로 그런 행동 하는거 아니야?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지 마. 기분나빠. 내가 했던 행동 중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게 있었으면 그렇게 답답하게 행동하지 말고 말을 해. 그래야 내가 고치든 말든 하지.” 라는 식으로 말하세요.

절대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대부분의 그런 애들은 움츠러드는거 보고 즐기는 애들이에요.

정 안되겠다 하시면 쌤한테 친구문제로 상담좀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세요. 진~~짜 이상한쌤 아니면 들어주실거에요.

그리고 그 친구가 너무 불편하면 선생님께 가서 그 친구랑 같은 반 안 되게 해 달라고 해보세요.

2학기 말쯤(10월 말~11월 초쯤에 반배정 준비 하실거에요.) 선생님께 따로 말하시면 7~80% 확률로 들어주실거에요.

누구누구랑 같은 반에 배정해달라고 하는것보다 떨어뜨려 달라고 하는게 더 효과적이에요.

저도 블편한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작년 이맘때쯤 담임쌤께 그 친구랑 같은 반 안 되게 해 달라고 했더니 반이 떨어졌어요.

아무튼 그런 이상한애 때문에 너무 기죽지 마세요!!

걔가 자꾸 그러면 속으로 ‘쟤는 별볼일 없는 X밥이라 할 줄 아는게 저런 수준낮은 행동밖에 없는거야!’ 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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