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가요 ? 진짜 급한 고민이에요 ㅠㅠ

아니 제가 이해가 안 가서 이렇게 글 남겨요
저는 지금 고1이구요 고깃집 알바를 해볼려고 부모님한테 허락을 받을려고 알바 얘기를 꺼냈는데 유독 아빠가 알바를 왜 할려그러냐고 고깃집이면 술 먹고 소란스럽고 알바 하다가 힘들면 다음날에 학교 가기도 힘들꺼라고 이상한 생각 하지말고 공부나 하라 하시는데 알바 하는걸 반대하는건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저는 분명 내가 소비 습관도 안 좋고 내가 지금부터라도 직접 돈 벌고 내가 쓸때 쓰고 저금하는 습관 들이면 성인 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몇일을 고민하다가 말을 꺼낸건데 그런 쪽으론 절대 생각을 안하고 자꾸 아저씨들이 와서 술을 먹느니 술 먹고 사람들이 그러면 뭐 옆에 앉아서 고기도 구워줄 수도 있고 담날 학교 가기도 어렵고 저는 진짜 알바 얘기하다가 학교 안 간다 이런 말 하는 사람 처음 보거든요? 너무 기분이 나빠요 안 맞으면 좀만 하다가 그만두면 되고 알바를 하루 내내 하는것도 아니고 몇시간하고 그만 할거고 공부도 알바한다고 공부가 안되는거도 아니고 물론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알바한다고 공부 소홀히 하지도 않을거고 잘 할 자신 있는데 자꾸 나쁜 쪽으로 나쁜쪽도 아니고 이상한 쪽으로만 생각을 해요
진짜 저희 부모님이지만 병이 있지 않고서야 저렇게 말을 할까 싶네요 알바하면 많이 힘들텐데.. 이런 느낌도 아니고 술을 파는곳이니 니는 학교도 안 갈거 같다니 우리 집에 돈이 별로 없어서 알바를 하고 싶은거니마니… 다 남들 하는 고깃집 알바를 기분 나빠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 진짜 화나고 기분도 나쁘거 하… 저는 진짜 알바 꼭 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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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당연히 해드립니다 태그걸어놓고 마감률 31.1%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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