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잘못 버림

오늘 학교 급식에 짜요짜요가 나왔는데 제가 손으로 뜯다가 도저히 안 뜯어지는거예요..그래서 원래는 교실에서 가위로 뜯어서 먹고 버리려했는데 또 급식소 밖으로 음식물 가져가면 안되는 규칙이 있어서 선생님께 뜯어달라할까 하다가 선생님도 다 가시고..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급식 시간이 끝나서 그냥 안 뜯은 채로 퇴식구 옆에 짜요짜요 버리는 곳에다가 그냥 버려버렸어요...ㅜㅠ 지금 진짜 양심에 찔리고 죄책감이 너무 들어요..ㅜㅜ 그냥 몰래 교실로 가져올껄 이라는 후회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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