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금쪽이 같은 동생과 그런 동생 편 들어주는 아빠

안녕하세요. 전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야기 해드리는 일은 일어난지 30분도 안된 일인데요. 저희 집은 저까지 합쳐 아이가 4명입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도 같이 사셔서 총 6명이고요. 정말 말을 안 듣고 심한 욕까지 부모님께 퍼붓는 둘째 남동생은 이제 고작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작년부터 브롤스타즈? 라는 게임에 미쳐서 지면 심한 패드립과 욕을 하고 자신의 머리를 때리고 질질 짜고 핸드폰을 때리기도 합니다. 예전엔 테블릿 하나도 망가뜨렸고요. 엄마는 하지 말라고, 니가 욕하고 우니까 듣기 싫다, 너 때문에 매일 동생들이 따라하잖아 라고 큰 소리로 혼내십니다. 저희 엄마도 원래 욕설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으시는데 동생 때문에 욕설을 사용하시며 혼내시고 스트레스가 정말 많아지셨어요.. 하지만! 그래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저와 동생에게도 패드립을 하고 심한 욕까지 하고 폭력도 하고요. 저희 아빠가 되게 무서우신 편인데 아빠가 형제 중 둘째셔서 남동생을 자꾸 감싸주시는 거 같아요. 엄마가 매일 동생 좀 혼내봐라, 그래서 정신을 차린다며 말씀하세요. 하지만 아빠는 애한테 욕을 왜 사용하냐, 니가 그러니까 애가 삐뚤어진거다 라며 화를 내세요.. 분명 저희 엄마는 잘못이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전 아무 말 없이 주방으로 가서 저녁을 차리시는 엄마의 행동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나왔어요. 엄마를 도와주고 싶지만 하필이면 제가 폐렴에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매일 아빠가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때 뒷정리도 다 엄마가 하시는데 아빠는 아무말 없이.. 고맙다는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말 안 듣는 둘째 남동생에게도 필요한건 잘 사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얼마전엔 옷도 20만원어치 넘게 사주셨는데 오히려 고맙다는 말도 없이 자기 화나면 엄마한테 스트레스를 풀어요. 저는 그런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요.. 말 안 듣는 저희 동생을 어떻게 하면 그런 짓을 고칠 수 있을까요.. 정말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시키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예요. 제발 도와주세요..


☑️최고의 답변☑️

엄마와 함께 동생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보세요!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여, 핸드폰 사용 제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 가족 상담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엄마와 함께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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