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

안녕하세요 20살 군대가기 6일전 앞둔 남자입니다. 2일전 자고있는 저를 아빠가 깨웠습니다. 그날도 평범하게 씻으려고 화장실을 가는데 아빠가 유튜브 쇼츠를 틀어놓고 헨드폰을 엎어 놨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아빠 카톡에 들어갔습니다. 커피라고 저장되어있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궁금해서 들어가봤더니 서로 일상생활을 주고받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서로 보고싶다고 하고 산도 같이 가자 하더군요. 그리고 들킬까봐 쫄린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더 보려고했는데 카톡 대화방이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아침에 누나한테 이 사실을 아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봤다고 하더군요. 지금 아빠를 계속 피하고 있는데 말 해야 하나요? 신뢰도가 떨어져서요. 핸드폰도 포렌식 작업해서 내용을 전부 확인하고 싶을 정도로 궁금해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엄마는 아프셔서 절대 말할수없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엄마가 아프셔서 말할 수도 없고..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하지만 그 대화한 분이랑 아버지께서 바람났다는 화실한 증거가 먼저 있어야할것 같아요. 알게된다면 누나와 어떻게 할지 잘 의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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