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상처를 많이 받아요 ㅜㅜ

정말 자랑이 아니고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데요 ㅜㅜ 자꾸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요 ㅜㅜ 인식하기 시작하는 나이 부터 저희 집이 잘 사는건 알고 있었는데..어느 순간 부터 사람들이 다 돈만 보고 저를 좋아하기 시작하더라고요 ㅜㅜ 피아노 치는걸 정말 좋아해서 배우러 가서도 온갖 제 꼬리표는 다 돈이고 너무 힘들고 별 이상한 사람들도 다가오고 사람 세상 쉽게보고 ㅜ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게 쟤네 엄마 아빠 돈이지 쟤 돈이냐? 그런 식으로 말하고.....예체능 하고 싶다 그러니까 돈 많으니까 아주..하면서 모든 얘기를 다 그렇게 해요.........그래서 너무 우울해서 미국 가서도 살았었는데..미국 가서는 또 그 동네에서는 제가 잘사는 편은 아니었어서 또 동양인이라고 무시 받고 ㅜㅜ정말 어떡하죠..너무 힘들어요 ㅜㅜ


☑️최고의 답변☑️

돈이 많으시다니 부러우면서도 작성자님 상황이라면 정말 짜증나고 힘들 것도 같네요ㅠㅠ

마상... 정말 태어나서 쥭을 때까지 인간과 뗄 수 업는 문제죠... 저도 딱히 해결책을 모르겠지만 왠지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답변 남기게 되었네요

저도 마음이 약해서 마상을 달고사는데요.. 마상도 받다보니 사람들은 이래도 저래도 다 욕할 사람은 하더라고요..

제가 안꾸미면 안꾸미는 대로 쟨 왜저러고 다닐까~? 그러구 요신부리면 또 질투하는 친구가 있구.. 싀버루....

또 나는 하나인데 10명의 사람을 만나면 마치 전 10명이나 되는 것 같아요. 10명의 사람 마다 모두 절 각기 다르게 보니까요.

어떤 사람은 소심해보인다, 단호할 거 같다, 직설적이다, 사람 시선 좀 그만 신경써라, 다른 사람들처럼 좀 하고다녀라 이러쿵 저러쿵...., 소극적일 거 같다, 다 자기 맘대루 할 거 같다 등

제 몸은 하나인데 상반되는 평을 얼마나 많이 들엇는지 모르겟네요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의 저는 돈만 잇음 걍 살구싶어요

또 돈이고 나발이고 뒤지고싶기도하구요

원래 인생은 이렇게 롤코인가봐요

맘이 이랫다 저랫다 상처받앗다가 조까!!햇다가..

사실 님 문제는 답이 업는거 같아요..

저는 심리상담도 많이 받아밧는데 그 분들두 인간인지라 결국 그냥 사람이랑 얘기하는 거더라구요..

딱히 얘기한다구 제 맘이 상처 안받게 단단해지지도 않더라구요.. 심리 책을 읽어도, 인터넷에서 관련 고민글을 수두룩 읽어봐두 걍 똑같네요ㅠ

전 요즘 그냥 오늘 하루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그래 오늘 밥 먹엇고 오늘 뭐뭐뭐뭐 햇고 어쨌든 오늘을 살앗다! 이렇게 살아요

작성자님도 그냥 단순해져봐요!

다른 사람들 시선은 최대한 배제하고 그냥 어쨌든 오늘을 살앗구만! 안죽엇음 됐지 뭐~! 이런식이라던가... 잡다한 답없는 문제에 신경을 덜 써보세요!

저도 노력할게요 우리 둘다 더 단순해져바요!!화이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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