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 걸까요

부모님이 옷을 너무 안 사주셔서 제가 용돈모아서 제가 입고싶은 옷 하나하나 사고 제가 입는 것도 아까워서 정말 아껴서 입는 옷을 언니는 말도 안 하고 잠옷으로 입어서 짜증을 냈더니 언니가 더 화를 내더라고요 언성이 많이 높아진 상태에서 아빠가 방에 들어오시더니 그깟 옷 좀 못 빌려주냐고 화를 내시고 제가 원래 엄청 화나면 눈물부터 나오는 성격이라 울고 있었는데 우는거 가지고 엄청 화를 내셨어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최고의 답변☑️

누가봐도 언니가 잘못한 상황인데 나무라는건 아빠니 얼마나 억울하고 짜증나겠어요

본인이 잘못한거 없죠.

형제자매지간을 떠나서 내가 아끼고, 아끼는 옷이다. 그깟 옷 이런게 아니라

아빠도 아빠가 소중하게 생각하는걸 누군가 함부로 대하면 기분 나쁠것과 같은거다

이건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나를 무시한 행동이 맞다.

아빠가 무조건 가족이라고 묵살시키는건 나에게 절때 올바르게 교육하는게 아니다.

라고까지는 말 못하시겠지만 누군가한텐 소중한걸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 언니의 행동에 화가난거다라고

말하세요. 그런데도 아빠의 태도가 동일하거나 언니도 별 말 없다면

아빠, 언니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 똑같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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