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과 손절 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동생이랑 사이가 안좋아요
저랑 동생이 서로 다른지역에살아서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때 그럴때 보는데
오래 떨어져서 그런가 만나면 반갑고 친숙하기보단
어색하더라고요 그래도 뭐 그냥 동생이고
제인생살기 바빠 사는데
자꾸동생이 제가 옛날에 한걸가지고
전화와서 욕하고 자기친구들에게 제뒷담을깝니다
6살때 심부름시킨거 서로 머리끄댕이 뜯으며 욕하며
싸운거 초등학교시절이나 유치원다닐무렵에 싸운거
친구들데려오면 뭐라한거 이런걸로 욕하고 다닙니다
저보고 이집에서 호적파고 나가라고 평생안보고 살겠다해서
저도 화나서 나갈꺼면 니가나가고 너가나 평생보던말던
안보면되는거지 너랑나랑 부대끼며 사는것도아닌데
뭔난리치냐고 말했죠
그리고 자기가 왜 집에 친구를 데려오면
싫어하느냐 자기친구들에게 쌀쌀맞게구냐면서
개재수없다고 하더라고요 저쌀쌀맞게한거 맞아요
별로니까요 저도
10대시절이고 동생이 양아치였거든요??이곳저곳 밤마다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강제전학가고 부모님 학교 불려가고
엄마가 아침에 음식만들고가도 메뉴가맘에안들거나
계란이조금타면 소리지르고 일하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개욕하고
그걸 제가 옆에서 다봤는데 동생이 좋고 나쁜짓은
다하고다닌 그친구들이
좋게보이겠나요???
저는 집은 휴식공간이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공간에 남자애들이 휙휙돌아다니는데
안불편하겠나요
거의매일 데려오는데
어떤날에는 목욕하고 속옷입고 옷꺼내러가는데
갑자기 친구들우르르 데리고 집으로와서
진짜 불편했거든요
저도 불만말하자면 진짜많은데
걍 타지생활하고 일년에 몇번보지도 안ㄹ는데
굳이 얘기꺼내기보단 서로 그냥 좋게좋게
겉보기라도 그냥 지냈으면했습니다
그래서 아그땐 나도 철이없었다
미안해 이렇게 말을하고 잘해주려고
만날때면 부탁도들어주고 했는데
얼마전에 전화와서 또욕을하니까
아진짜 이젠 죽여버리고싶어요

☑️최고의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