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딱 중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오래 사귄남자친구가 있어요 2년 넘게 만나면서
1년만날때쯤 남자친구가 서울이고 저는 경기도권이여서
거리상 너무 멀기도했고 해서 이사를 결심하고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사하기전에도 남자친구와 자주 다투고 싸우고 울고 힘들게하고 무엇때문인지는 차차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이사를 오고 새로운 직장을 다니게되고 남자친구와도 자주 만나게되었는데요 이걸 잃고있는 분들은 대체어느부분에서 문제가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저의남자친구는 저와 동갑이고
고요 데이트는 100일전까지만 해왔고 정말 영화도 다섯손가락안에들정도로 안보고 카페도 다섯손가락에들정도로 안가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럴수도있습니다 누구나 다 취향이 같은건 아니니까요 남자친구는 만나면 하루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저희집에들고와서는 저와 말도섞지 않고 하루종일 새벽까지 게임만합니다 밥도 같이 안먹고 혼자 먹으라고 얘기하고는 서든어택에 미쳐서 살던 애였습니다 제가조금이라도 말을 걸면 징징거린다 귀찮다 나자꾸너이러면 니네집 못온다 안온다 지금 당장 집갈거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보통 자주 만나는일이 많아졌었는데요 대부분 집에서 있는거외 술마시러 친구들이랑 다같이만나는거 그게젖부였습니다 가면갈수록 만나는횟수는 쭐어들었어요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니 저는 집에 뭐키운다거나 나를 반거줄사람아무도없는 집에서 혼자 보내는시간이 많아지고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러던중 몇일전 일입니다 몇일전에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랑 그친구여자친구 이렇게 나까지 4명에서 술자리를 가지게되었습니다 만나고싶어서 만날빌미를 잡고자 제가 그자리 만든거기도합니다 남자친구가제일싫어하는말은 내집에가서 같이 가는거 일겁니다 그래서 저는 만나기만이라도 좋으니까 각자먹고 집에 가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한참 술이들어가고 너무 다정다감한 그친구커플을보고있으니 저도모르게 서럽고 슬프더라고요 그게 술을 많이마셔서가아니라 제가말씀드린데로 너무 힘든상태에서 감정이슬프고아픈상태에서 술이들어갓고 다그렇게 그친구들과 간단히먹고 집에갈 시간쯤이였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오늘은 정말 우리집 가면안되겠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아무대꾸도 하지않고 택시에 타더니 자기멋대로 마음대로본인집을 얘기하더라고요(참고로 남자친구는 자취를 하는것이아닌 부모님집에서 지내고있어요 저는 그집 부모님이랑 외가쪽 가족들 다 알고 있고요 자주 만나기도 했고 술도 마시기도했고 그랬었습니다 남자친구 가족들은 자주 가족들을 만나러 갔었는데도 저도 자주 가기도 했었습니다 ) 저또한 기사한테 아니다 우리집으로 가달라 그랬더니 기사가 이러면 어디에도 못간다하시고 새우더라고요 그러고서는 남자친구가 계산하고내리더니 뒤도안돌아보고 정말 그자리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가는겁니다 카톡으로는 진짜그만하자 꺼져 병신새끼야 같은 욕과 함께 이곳에혼자두고 집에 갔습니다 저는 이사를했어도 그렇게길을 잘아는게아니였어서 그자리에 앉아서 우는데 한시간쯤 울고있을때 어떤분들이 저를 안아주시고서는 왜이렇게 혼자위험하게울고있냐 부모님이 아시면 얼마나 억장이무너지겠냐고 달래주시더라고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저는 제갈길을 갔습니다 그뒤로는 어찌저찌 해서 잘 풀어서 마무리가 됬는데요 정말 저를 하대하면서 이렇게 무시하고 이런애가 아니였기때문에 저는 얘와 행복한 연애를 상상하면서 5개월 썸을 탔고 결정을 해서 사귀게된건데요 정말로 억장이무너지고 제가 선택한이 길이 이사가 무엇보다 너무 힘들고요 술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는 얘는 제가 입원을 한와중에도 저한테는 한시간만 얼굴비추고 바로술마시러 가더라고요 그래요이건 저의주간적인 생각이고 솔직히 남자친구입장이되보지않으면 모르는거죠 근데 이렇게 하대하고 내가 싫으면 제발 그냥 헤어지던가 사람 희망고문을 하는데요 정말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제가 이걸 어떻게 감당해야하는거죠
저는 심지어 마음이약한사람이라서 그렇게 말하고 요렇게말하면 마음이약해져사 받아주는 성격인데요…얘가 그갈 알고 역으로 이용하는거알면서도 그걸 벗어나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이 남자친구라는 친구는 자기가 잘못을 했는데도 인정하지못하고 사과하지도못하는 그런고지식한 성격을 가지고있어요 제가 사귀고있을때 얘내가족들이랑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오빠랑 남자친구 오빠여자친구분이랑 여행을 가게됬는데요 그때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고 폭죽놀이를 하다가 장난으로저를 향해서 쏘더라고요 그걸 제다리에 맞았고 저는 3도화상을 입게되어서 화장전문병원도다니고 너무 아프고 한달이상을 고생했습니다 너무 심한나머지 수술도 고려해야한다는 말 들었었고요 그런데얜 지가잘못한걸 인정못하고 시과한마디도 안하고 웃어넘기려고하더라고요 이게 여자친구한테 할수있는 그런수준인가요 아니면 2년가까이만나서 익숙해져서 그런걸까요? 얘는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다리걸어다니지못할만큼 심한 화상이였습니다 그리고 자꾸 얘만만나면 자주 다친다거나 어떤 일들이 항상 생겨요 이사오고나서 제가 생기지도 않는 가지각각 병들이 자꾸생겨서지금은 입원해있는상태고요 입원하고서도 남자친구랑 싸웠는데요 금요일저녁에 샴푸해주러온다던애가 오늘 못가겟다 그래서 그러려니했어요 토요일에는 일안하니까 하루종일이라도 멸시간이라도 있어주겠다 그말에속아 그래너도 힘든데내일 외라 내일오멷됮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토요일에 찾아왔습니다 토요일에찾아와서는 갑자기 자기 친구랑 술마시기로했다 너머리감겨즈고 바로 가야할거같다 그러는거에요 ;;그래요 그럴수있어요 그러고선 보냈어요 갈때 남자친구가 일뇨일에도 올거니까 걱정하지말라면서 그런식으로 말하고가더라고요 새벽에술에 취해서 제가지금 이용하는병실은3인실이에요 근데새벽에 술에취해서 남자친구가 계속 미친듯이전화하고 키우는강아지가 있는데 가족들이놀러가는곳에대려간상태였는데요 강아지 보러가겠다면서지속적으로 말도안되는 소리를 저한테 하더라도요 대리불러서 가면된다 대리비가 거기까지가려면 오만원이넘게 나오는곳에있었는데요 그리고 나한테 오기로 해놓고선 그딴식으로 말하고 새벽에네내 계속힘들게 말씨름하다가 얘가 갑자기 패드립을 하더라고요…하 술취한 사람 뭐하러 상대하겠어요 그냥 넘겼어요 울었죠 하;; 결국에는 지도아닌걸안겆지 집에가더라고요 일요일이되었는데요 남자친구가 2시가되도록 안일어나더라고요 2시넘어서야 연락 와가지고요 술이 안깬다 술깨고 가겟다 그러더라고요 근데이러면 진짜약속을왜했냐 이게맞냐 너가지금이렇게해는게맞냐 부모님한테도 말씀을 드리지못했늗데요 그래서 돌봐줄사람?돌봐달란것도아니에요 그냥..옆에 사람이 있어주기만해도 너무 도움이되는정도였거든요 너무힘들어서요 저희부모님도 오시지못하는상황은 코로나에 이시기에 이타이밍에걸리셨고 거리도있고 아버지가 원래부터 지병이 있으셔서 거동이불편하십니다 그런데도 혼자 모듣걸 아픈걸 얘기할수도없고 너무내입장에서는 서럽고슿흐고 아프고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자칮구한테 일요일에 제발부탁이니까와달라고 실랑이를 벌이는데요 그러다가 지쳐서 제가 저혈입이 갑자기오더라고요 그제서야한참뒤에서6시40몇분쯤에 왔더라고요 너무미운데..와준것망으로도 너무슬프고 서럽고힘들어서 안고울었습니다 아무얼지않은척하면서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를 놀아달라한적도 없늗데 지심심하디까 롤체를 하더라고요같이요..그러고서는 9시쯤데 집에 갔는데요 저 이관계가 정말 맞는걸까요 진짜 너무 미쳐버릴거 같아요 심지어 직장을 어무 저를 이해해즈고 잘해주는곳을 가게되서 이사를 다시해야하나 그만해야하나 너무 고민이됩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힘들게 하는데 이게맞을까요 어떤날에는
같이둘이서 술마시는데 나외에는 결혼을 생각해본사람이앖다 나랑하는줄 알았다 다른사람이아닌 너여야만 할거 같다 이렇게 말할수있는사람이 전혀 행동으로는 느껴지지가 않는데요 얘가미우면서도 …자꾸 마음이 흔들립니다 진짜 미칠거 같아요 저 어땋게 하는게 맞는걸까요정말이게 정답이 있을까요..


☑️최고의 답변☑️

님 스스로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것에 혹시나 하는 의미부여를 하는것 같아요.

끝에 구절을 보면 결혼에 대해서 님과 해야 한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한것 같은데. 만약에 님이 정말 지치고 싫었다면 그 말이 거짓말인지 알고 있겠죠. 그런데

님은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쭈욱 읽어봤는데.

저는 헤어지는게 좋다 생각해요. 저는 보통 싸우면. 서로 이해를 해라. 서로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해라 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런데 님의 경우에는 헤어지는게 좋다 생각해요.

그리고 남친은 그냥 님을 당연시 생각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특별히 노력을 안해도 님에게 잘보이지 않아도 님은 계속 자신과 만나주니깐요.

내가 이래도 님이 만나주고. 너무 당연시하게 생각하니깐요

보통 여친이 입원을 하고 한다면 특히 코로나 때문에 다른 분들이 면회오는게 힘들잖아요. 정말 님과 결혼생각을 하고 있다면 또는 정말 님과 앞으로 잘해갈 생각이 있따면

친구와 술이 아니라. 님에게 찾아가서 같이 있어주겠죠. 친구와 술마시는건. 굳이 그날이 아니여도 언제든지 마실수 있으니깐요.

상대도 아는것이에요 내가 이래도 너는 날 못떠나. 그리고 이 관계가 영원한지 알고 있겠죠.

저는 상담을 할 때 끝에는 항상 그래요. 선택은 결국 님이 하는것이고 감당을 하는것도 님이 하는것이라구요.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말렸을 것이라고

그런데 님이 그것을 무시하고 결국 본인이 힘든 길을 선택을 한다구요. 그래놓구서 나중에 . 상대 이성을 원망하고

심한 경우에는 자기를 비하하면서 스스로 우울감에 빠진다고 말이에요.

님이 3자 입장에서 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이 글이 내 친구의 사연이라면 나는 무슨말을 했을까? 또는 나는 어떤 행동을 했을까? 라고 말이에요.

그 생각이 곧 답이라 생각해요.

물론 제가 님의 연애사에 대해서 전부 몰라요. 님의 남친이 얼마나 챙겨주는지 몰라요.

그런데 글로봐서는 님이 앞으로 노력한다 해도 . 앞으로 뭘 한다고 해도 . 달라지지 않을것이에요

결혼한다 해서 달라지는것은 아니잖아요

상대는 편하죠. 내가 이래도. 님이 강하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이래도 다 이해해준다 라고 생각하니깐요.

님은 옆에서 속이 썩어가는데. 상대는 다 괜찮네 . 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헤어지세요.그게답이라 생각해요. 헤어지고나서 힘들고 슬퍼도. 연애를 할때 슬프고 희망고문으로 힘든것보다

낫다 생각해요.

20대 중반이면 아름다운 나이잖아요. 저도 주변말 무시하고 아닌 연애를 5년 이상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헤어지고나서. 제 주변에 남은것도 없고.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기에는 너무 지나쳐왔죠.

아닌 사람이라면 힘들더라도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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