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자퇴 설득하는법

고1인데요 장래희망도 없고 학교다니는게 별 의미도 없는데다가 주변 아이들은 장래희망을 정해서 과목 선택도 뚜렷한데 전는 그렇지 못하니까 좌절감이 듭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려해도 공부가 맞지 않아 잘 되지않고 학교에도 전혀 흥미가 없습니다.. 친구들이 있긴한데 하나 둘 씩 외국으로 유학가다보니 그것은 그것대로 우울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자퇴를하고 알바를 하며 하고싶은것을 찾고싶은데 부모님은 방학에 하는것이 어떠냐며 반대하세요.. 학교만 생각하면 스트레스에 소화불량이 와서 점심도 제대로 못먹는데 말씀을 드려도 중졸이면 사회에서 무시당한다며 반대하세요.. 아무리 후회해도 전 학교다니며 시간낭비보다는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설득을 하는게 좋을까요..?
늦어도 11월 초에는 그만두고싶은데.. 어떡할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힘이 듭니다..


☑️최고의 답변☑️

알바하면서 찾을 게 아니고 정해놓고 플랜 다 짜서 들이밀어도 쉽지 않아요.

인생 중졸로 살기 녹록지 않고요.

워크넷 직업적성검사부터 하고 최소한의 설계는 해놓고 검정고시 볼 계획을 세워야죠.

자퇴하고 어영부영하면 세월 금방 가요.

사회에서 하는 역할이 없으면 폐인 되는 거 금방이에요.

그리고 정신과상담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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