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로 자퇴할 때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저렇게 써놨지만 인간관계만을 이유로 자퇴를 고민하는 건 아니고 다른 여러 이유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 설득을 하려고 종이에 정리를 해보다가 인간관계에 대해 어떻게 설득을 할 지 고민이 됩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좋은 추억도 없고 한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운게 제 자퇴 이유 중 하나인데 그 한 사람 때문에 자퇴를 한다고 해도 큰 사회에서 이런 사람을 안 만날 가능성이 없잖아요 더 심한 사람이 나를 괴롭힐지도 모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퇴하신 분들은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부모님이 만약 이렇게 물어보신다면 저는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최고의 답변☑️

공부를 너무 잘해서 특목고를 다니던 사람들도

성적을 위해 자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는지는 안봅니다.

고교 졸업은 누구도 신경 안씁니다.

대학을 어디 나왔는지만 봅니다.

요즘은 인간관계가 힘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오로지 탈출구는 그런 환경을

피하는 것 뿐 입니다.

학교 안에 자퇴를 할 수 밖에 없을만큼 힘든 상대가

있다면 자퇴는 매우 현명한 것입니다.

부모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자퇴를 나쁘게만 생각해서

무조건 반대하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의 힘든 상황을

잘 말씀 드리고 허락을 넘어 적극 도움을 달라고

말씀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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