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전 20대 초반이고 오빠는 20대 중반이고 , 만난지 3달채 안됐을때 혼전임신을 하게되어 지금은 애기를 낳고 같이 살고 있는데 제가 임신한 기간동안 전보다 관계를 많이 못하니 입으로라도 많이 해줬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게된건 1월달이였고 그 달에 스웨디시를 갔다가 걸렸었고 애기를10달 품을동안 6개월을 여자문제로 힘들게 했었어요 달에 한번꼴로요 정말 미친듯이 힘든데 제가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이 모든걸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더라구요 여자문제 있었을 때 마다 이야기를 하면 난 안당해봐서 제가 이렇게까지 화내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러질않나 적반하장으로 나왔었어요 근데 다 떠나서 뱃속에 있는 아이를 생각하며 꾹 참고 살아왔는데 우울증 걸린 것 마냥 무기력하고 항상 밝았던게 저인데 어느순간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웃었었지 이러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더라고요 임신을 하면 당연히 살이 찔 수 밖에 없기도 하니 몸이 안예뻐져서 오빠가 여자문제를 일으킨거라 생각하고 내가 못나서 그랬겠지 하며 제 자존감만 떨어지고 합리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빠가 또 바람필까 두려워 오빠가 좋아하는 코스프레 옷도 사서 해보고 몸이 힘들고 따라주질 않아도 원할때마다 하고 정 안되면 입으로리도 매번 해줬습니다 그러다 몇일전부터 오빠만 보면 괘씸해서 말도 섞기도 싫어서 피해다녔는데 왜그러냐고 물어보길래 또 대판 싸웠습니다 애기낳고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술먹고 집와서 오빠한테 무릎꿇고 빌면서 부탁했어요 그만 힘들게 해주면 안되냐 빌기까지 했네요 어제까지도 다퉜었고 그 다투기 몇시간전에 아직 전 밑에가 회복이 되지 않아 입으로 또 해줬습니다 근데 자기 만족만을 위해서 격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그냥 제가 오빠 욕구풀이하려고 만난 사람처럼 느껴지고 너무 비참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괜찮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사시는 줄 아는데 이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알기에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죽겠어요 제가 못나서 그런 것 같아 지금 다이어트도 하고 있는데 그냥 하 .. 글로 적어서 하나하나 다 말하는것도 너무 지치네요 몇시간전 오랜만에 오빠 핸드폰을 열어봤는데 저랑 분명 어제 관계를 맺었었는데 한국여자들이 ㅈㅇ하는 영상을 보며 자기ㅇㄹ를 한 것 같더라구요 남자들이 야동보는거 이해합니다 성욕도 어지간히 많은사람이라서도 더 이해합니다 근데 불과 이틀전에 그렇게 다투고 했던 사람이 얼마나 지났다고 야동을 보고 있는지 이해가 도무지 되질 않습니다 틈만나면 거짓말에 도박에 통도 커서 한 번 할 때마다 100만원씩 하구요 거짓말은 수도없이 많이해서 하나하나 적기엔 너무 많네요
이 이야기를 친구나 가족한테도 털어놓을수도 없고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애기가 태어나니 애기한텐 진짜 잘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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