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 5호이상 처분 가능성

안녕하세요, 저는 고1 학생인데 같은 반 친구와 3월달부터 현재 11월까지 잦은 일 들 때문에 그 친구를 학폭위에 신고 하고 싶은데, 솔직히 말하면 그 친구가 생기부에 기재 되는 4호 이상 처분이었음 좋겠고 대입에도 불이익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보시고 어느 정도 처분이 나오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얘기해주세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지 않아서 4월 즈음 부터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제 이름을 가지고 조롱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렸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신씨라면 병신ㅇㅇ, ㅇ신, ㅇ이빨럼 등 욕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름을 가지고 자주 조롱을 하며 별명처럼 불렀습니다.


☑️최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상황을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학폭을 당하고 있고, 이에 대해 학폭위원회 신고를 고려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법무사가 아니지만,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학폭위원회에 신고를 할 때는 학교의 교직원이나 교사에게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으로써 학교 내부에서 상황을 관찰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행한 행동들은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의사와 허락을 묻지 않고 사진을 찍거나 조롱하는 것은 위법성이 있습니다. 사진을 무단으로 찍거나 업로드하는 행동은 사생활 침해이며, 조롱이나 모욕은 정신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반드시 친구가 아닌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신고를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증거를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친구와 신고자 사이에는 과거의 대화내용, 메시지나 SNS 내용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를 보여주면 더욱 신고의 신빙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고 사실은 비밀로 유지하고 신고자의 신원은 보호될 수 있도록 하세요. 학폭위원회는 이러한 사건을 비롯하여 개인정보를 엄격하게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폭과 관련된 상담이나 도움을 주는 단체와 기관에 연락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며, 관련된 법률상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법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법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다른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공유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의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