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부모님의 가치관에 대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달 뒤면 다가올 크리스마스날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여자친구와 외박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너무나도 가고싶은데 어머님께 여쭤봐야 되는데 어머님 성격상 절대 반대하실것같다고 하고 근데 거짓말 치기엔 크리스마스날 남자친구가 있는데 예를들어 친구랑 외박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은 할거고 허락을 구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아직 물어본 상황은 아니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24살이고 여자친구랑 동갑입니다. 이거에 대해서 혼자 생각할때 24살이면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어느정도 성숙해 있을 나이인걸 부모님도 아실탠데 여자친구 어머님이 남자친구랑 외박을 완전 반대하시는데 이유가 나중에 결혼하면 신랑한테 책잡힌다고 하시고. 내가 궁금한거는 여자친구 아버님이 어느날 술에 취해서 집에서 행패를 부리는데 여자친구한테 ‘넌 어렷을 때 부터 날 싫어했어. 바람펴서 낳은 년’ 이라고 실언을 했다는 겁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어머님이 결혼이 확정된 상대가 아닌 연인사이가 외박을 하고 만일 나중에 결혼 상대가 다른 사람이라면 책잡힌다는 말과 일관성이 있는데(어머님의 경험에서 해주는 조언, 딸은 나처럼 안되길 바라는 마음) 여자친구 아버지가 지금 어머님과 바람펴서 형성된 가족인건지, 이미 결혼을 했는데 여자친구 어머님이 중간에 외도해서 여자친구가 생긴건지 여자친구한테 정중하게 물어봐도 될까요? 제가 너무 오지랖 부리는걸까요 너무 사랑해서 이런부분도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머릿속에 생각이 맴돌아서요.. 실례인건 알지만 어머님이 반대하셨을때 제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싶어서 그렇습니다..!


☑️최고의 답변☑️

물어보지마시구요 좀 엄격한 가정이다로 이해하시는게 빠를거같습니다 고냥 당일치기로 재밌게 노셔요

만약 물어봤는데 바람펴서 낳은애가 나야 이런소리 여자친구가 직접하는건 좀 아닌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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