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공허한데

안녕하세요 저도 중3인데 동갑으로써 그런 일을 겪고계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저도 2학년때 한창 힘들 때가 있었어요. 주변 애들과 나를 자꾸 비교하게 되고,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거 같고, 누가 뭐라고 말만 하면 쉽게 상처받고, 나 혼자 문제있는거 같고 그래서 하루하루 생활하는거 자체가 고통 그 자체였어요. 그래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근데 그래도 누군가는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무조건 있고, 그런 사람 하나를 위해서라도 웃으며 살자 하고 마음 먹으니까 하루하루 살게 되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가슴 한켠이 텅 빈 듯이 공허하고 허전하고 외롭고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일도 아니었다고 생각하게 해달라고 속으로 많이 되뇌어 보세요. 그리고 친구관계에 신경은 많이 쓴다는건 그만큼 친구들을 많이 생각하고 존중한다는 거니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먹는 것도 뭐 먹고 맛있었으면 돼죠 뭐ㅋㅎ 나중에 빼면되죠! 그러니까 너무 자신한테 빡빡하게 하지 마시고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자주 말해 주세요. 그러다 보면 정말 괜찮아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거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