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개빡쳐요

제 동생이 저랑 연년생인데 이 새끼가 너무 빡쳐요.
얘가 이번에 사춘기가 씨게 왔는지 평소에 안하던 지랄짓을 너무해요 엄마한텐 진짜 버릇없이 말대꾸나 하고 소리지르고 한마디 뭐라하면 지랄을 하는데 그 모습보면 진짜 피가 거꾸로 흐르는 느낌이에요. 얘는 맨날 지 불리할 때만 뭐 어쩌라고 언니가 뭔데 그게 아니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이 새끼가 말을 참 그지같이 해요 제가 말을 술술 못하고 뭐 한마디에도 눈물나거든요 근데 이 새끼가 뭐라 말 할때면 걍 무섭고 눈물나요 개빡쳐서 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걔 앞에선 눈물 보이기 싫어서 걍 죽을 듯이 참아요. 엄마가 평상시에 욕하는 걸 진짜 싫어하셔서 얘한테 욕도 못하고 한다해도 밖에서 몇마디 해요. 요즘은 또 잠잠한데 이 새킹 지 맘대로 갑자기 확 짜증내고 이래요. 사춘기인 건 이해하지만 하,, 진짜 화나서 머리에 빵꾸 날 것 같아요


☑️최고의 답변☑️

동생 분이 사춘기라 한창 반항심을 가질 나이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엄마에게 그렇게 했던 행동에 대해서 아마도 뼈저리게 후회할 날이 올거에요.

폭풍이 불면 피해야 하듯이 동생의 저런 행동을 보면 옆에서 빡치기보다는 피해 있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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