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

부모님 이혼
저는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고 동생은 2학년 입니다
부모님께서 성격차이로 많이 다투셨고 이혼 하려는건 대충 짐작도 갔습니다 확실히 정해진건 아니고 오늘 같이 얘기하고 저랑 동생이 하지말라고 하면 안 하실거에요 근데 저번에도 한 번 그런 적 이 있었고 누구 따라갈거냐 까지 얘기가 나왔어요 전 이혼하면 좋겠어요 그게 제 마음에 더 편할 것 같아요 근데 만약 정말 이혼하게 된다면 아빠를 따라가여할지 엄마를 따라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경제적으로 돈을 많이 벌지만 또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아빠가 소리를 많이 질러서 집안에서 큰 소리가 들리면 불안해요 그리거 아빠는 외가 친척도 못 만나게 해서 이번 추석에도 못 만났고 서울에 사는 친척도 못 만났어요
반면에 엄마는 전업주부였어서 돈을 벌지 않구요 엄마랑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근데 엄마는 지금 살고 있늠 집에서 이사를 간다하고 저희 집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동네러 이사간데요 아빠는 지금 집 그대로 살구요 그러면 아직 정식원서는 안 쓰긴 했지만 저는 지금 살고잇는 이 동네 학교를 가고싶거든요 ㅠㅠ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고 어떤 대화를 해야할까요 ㅠ


☑️최고의 답변☑️

엄마곁에 있으신편이 좋겠습니다.

아빠가 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실 수 없다면 안그래도 마음이 불안하실텐데,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엄마곁에 있으셔도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지원을 안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으로 양육비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은 하실 수 있어요.

아직은 글쓴이님과 동생분이 어리기때문에 어머니 보살핌이 훨씬 더 큽니다.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하시고

그렇다고 아빠와 인연을 끊거나 하지 마시고

잘 자라는 모습과 아빠와 함께할 수 없어서 속상하다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보이세요.

아빠도 님과 헤어지는게 싫을거고, 그런 속상한 마음 때문이라도 양육의 경제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해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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