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이지만 진짜 동생 한테 너무한거 아닙니까?

저희 형이 히스패닉계 혼혈이랑 국결했는데 제가 실수로 형수님한테 반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제 어깨를 잡고 힘을 주면서 정색을 하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 내 와이프가 니 친구냐? 왜 반말을 하지? 응? 이러는데 너무 무서워서 미안하다고 실수 했다고 했거든요.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실수 반말한 거 가지고 정색을 하고 사람을 압박하는게.....


☑️최고의 답변☑️

형수가 외국인이라고 무시하는등의 의도가 담겨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이 질문만 봐도 그냥 형수님도 아니고 "히스패닉계 혼혈이랑 국제결혼한" 형수님이잖아요?

실수로 나온 반말이란게 은연중 비하나 무시의 의도가 담겼을 수 있죠

나이차가 나거나 한국말이 어눌하거나 등등의 한국인과 다른 부분이 보이는 상황에서

반말을 하셨다면 그건 무시의 의도가 분명히 담겨있다고 생각 될 수 밖에 없죠

그렇지 않더라도 사회적으로 국제결혼에 좋지 못한 이미지가 깔려있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국제결혼 당사자인 형의 입장에서는 부인이 외국인이라고 무시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는거죠

정말로 실수인지가 저는 가장 의심스럽습니다

형수가 외국인이 아니였으면 실수로라도 반말이 나왔을까요?

정말 실수라면 형이 이렇게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 있다는걸 이해해준다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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