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동생이 초고도 비만이라 6시 이후에 음식을 못먹어요.그래서 저는 저녁을 혼자 먹는데
제가 마라탕이 먹고싶어서 부모님께 시켜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부모님은 동생이 제가 마라탕 먹는걸 보면 슬프니까 마라탕 말고 동생이 별로 안 좋아하는걸 시키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동생 때문에 제가 먹고싶은것을 못 먹는게 더 슬퍼요. 제가 왜 동생 눈치를 봐야하나 의문이 들어요.여태껏 동생은 자기가 먹고싶어서 먹고 쪄버린건데..또 부모님이 동생이 먹는걸 보고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하시고 비만때문에 병원 가기 전날에도 기름지고 자극적은 음식을 먹이셨는데..
그리고 동생은 웬만한 음식을 다 잘먹고 좋아하는데 부모님은 저보고 굶으라는건지 왜 강요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워요..

오늘 저녁까지 제가 잘못된건지 답글 부탁드려요..


☑️최고의 답변☑️

부모님이 너무 동생만 오냐오냐 하는것 같기는 합니다만 좀 이기적인 마인드를 지니셨네요

동생은 질문자님의 가족입니다 질문자님과 한 부모님에게 태어났고

같은 공간에서 같이 생활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이라는 말입니다

동생을 돌봐주지 못할망정 비난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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