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리 가정을 파탄낸걸까요 하..


저희 집은 엄마 아빠 나 그리고 제 형이랑 같이 사는데요
제가 학원을 마쳐서 나갈때쯤에 학원 원장님이 "ㅇㅇ이 학원 안온대~"라고 다른 선생님에게 말하는걸 들었어요 평소에도 이런적이 몇번 있었는데 눈감아 줬단말이에요?

그런데,늦게 지금시간에 와서 밥을먹는데 오늘 형이 일찍 나갔다고 엊그제 혼나고 난뒤로 마음가짐이 달라진거 같다고
하길래 진짜 개같아서 엄마한테 일러바쳤어요

결국 엄마 극대노 제가 이른게 아니라 학원 원장쌤이 전화해서 알게되었다고 하고 전화해서 갈구는데 이르지 말걸 하고 너무 후회돼요

진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핑돌면서 형은 자꾸 왜 그러는지 이해도 안되고 진짜 왜 형이 잘못한건데 나까지 마음고생을 해야하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제잘못 인걸까요


☑️최고의 답변☑️

사실 자잘못을 따지자면 어떻게 말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누구라도 잘못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애초에 학원을 성실히 임하지 않은 형의 잘못

그것을 알고서 감정적으로 대처한 어머니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대한 잘못한 예측 또는 예측하지 않고 상황을 전개시켜버린 작성자 본인...

그러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말하는것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논리적이어도 나이나 힘 권력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잘못한 사람으로 낙인되기도 합니다.

그런것에 휘둘리지 않고 내 인생을 살려면

지식과 언변 그리고 사회내에서의 권력을 길러나가며 때를 기다리는 것만이 방법이라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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