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것을 자녀에게 언제 말해야하나요?

10살 초3 남자아이 1명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올해 4월 아내 외도사실을 알았고 8월 협의이혼했습니다.
친권, 양육권 당연히 제가 가져왔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 살아내고있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아직 밝히지못해서 엄마는 지방으로 일자리옮겼다고하고 주말마다 저희집에서 교섭을합니다.

질문)
근데 언제까지 비밀로 할 순 없을 것 같아서... 말해주기해야되는데, 언제쯤 말해야되나요?
더 컸을때 말해야되는지.... 아님 한살이라도 어릴때말해줘야되는지...
물론 엄마가 바람폈다고는 말안할겁니다. 그냥 성격차이를 헤어졌다고할건데 아이가 저도 같이 미워하게될까봐 걱정입니다.

저 하나 정신차리기 버거워서 아아한테 비밀로하긴했는데, 아이도 눈치가 있고 점점 커가면서 의문을 가지고될건데...
어디다가 이걸 조언구해야하나요?



☑️최고의 답변☑️

많이 힘드시겠군요

그리고 훌륭한 아버지신것같아요

제경험상 엄마나 아빠의 과실중 어느한쪽의 잘못일지라도 아이에게는 상처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다음에 아이가 커서 엄마의 잘못을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빠의 잘못이라고 해도 아이는 아빠를 원망할것이고 엄마의 잘못이라고 하면 커가면서 여자를 믿지못하는 사람으로 성장할수있는 활률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결국에 커서는 만약에 엄마가 그리울때면

말은 안해도 엄마의 잘못을 전달한 아빠의 인품을

내면에서 싫어하는 감정이 자라날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냥 아이가 판단 할수있게

아빠의 역할만 잘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선은

그리고 아빠가 엄마와 함께살때 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여행도 많이다니면서 (혼자서도 많이 다니는데) 아들과 이 얼마나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까?

아이는 너무 빨리자랍니다

그런아이가 평생간직할 추억을

아빠와 함께 만들어가십시요

그리고 아빠가 먼저 매일 집에서 행복하고

즐거우셔야 아이도 편하고 바르게 자랄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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