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무슨 벼슬인가요?

저는 22, 제 동생이 고3인데요.(자매입니다) 원래 고3들이 저렇게 유별나나요? 거실에서 티비 보는데 지가 거실에서 공부하면서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하고, 툭하면 씅질내고 윗대가리 없이 나대고, 부엌이 밥 먹는데지 지 공부하는 곳이냐고요. 식탁에 공부 책은 다 깔아놓고는 저보고 밥 다른데서 먹으랍니다. 맨날 지 고3이라고 시간없다고 다 지가 먼저 해야된다 그러고. 안그래도 예민한데 건드리냐 그러고. 다른것도 많은데 다 못적겠네요. 하..... 고3이고 뭐고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집 나갈 판이에요. 누구는 고3 안해봤냐고요! 맨~~~날 입시 입시 거리고!!! 어떻게 해야 저 숨 좀 쉬고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안그랬는데(가족들도 다 인정합니다). 물론 다르죠. 근데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친거 같다는 생각이(고3이 무슨 벼슬인양.....) 그것 때문에 지 예민하다고, 싸우면 제가 혼나고...그리고 엄마도 그래요. 저 야자할때는 한~번을 마중 안나왔으면서 동생 야자할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데리러 가고.....어떻게 해야 저 숨 좀 쉬고 살 수 있을까요?


☑️최고의 답변☑️

그래도 눈치 봐주는 게 좋긴 합니다ㅠㅠ중요한 시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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