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을 잘 모르겟습니다

어머니께서 놀이공원을 안 보내주세요. 저는 초6이고, 어머니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걱정이 된다는 건 상식이니 알겠는데 도대체 왜 걱정하시는 잘 모르겠어요. 놀이공원 뿐만 아니라 파자마 파티, 친구들이랑 지하철 타고 시내 놀러가기 등등... 저도 정말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안 된다고 하실 때마다 어리광 부리며 어머니께 상처 주는 짓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알고 싶고, 그에 따른 저에 행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고의 답변☑️

초등학교 6학년이면 친구들과 놀이공원을 가는 건 조금 위험할 수도 있어요. 거주지가 놀이공원과 멀다면 더욱 더 위험하죠. 전 어머니의 마음과 작성자의 마음을 다 이해해요.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행복하게 노는 건 좋지만, 어딜가서 다쳐오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거죠. 작성자 분도 친구들하고 예쁜 추억 쌓고 싶을 거예요. 중학교 들어오면 놀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요 ㅎㅎ.

친구들이랑만 놀러가는 거라면 많이 위험해요. 초등학생끼리 놀러다니는 것보다, 친구들 부모님 한분이라도 같이 데려가시는 게 좋아요.

아니면 조금만 더 참고 중학교 3학년 졸업여행으로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게 어떨까요? 중학교 2학년 때도 수학여행을 가니 걱정은 하지마요!

놀이공원을 가겠다는 걸 허락해주시지않는 부모님한테도 대들지도 말구요. 한 번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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