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주선자가 저를 이상하게 볼까봐 두려워요 ㅠㅠ




친구부부가 소개해준 남자랑 사겼다가 헤어졌어요.
사귄기간은 2개월 근데 계속 연락하고 지낸건 1년)
사귀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고, 헤어진 후에도 그 남자애가 절 못잊어서 떼어내느라 친구 커플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저도 친구부부에게 감정적으로 그 남자애 단점도 말하고, 하소연도 했어요. 사귄 기간 동안 정작 시달린건 저인데, 매달리는 처지인 그 남자애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저도 살기위한(?) 조치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둘이 해결이 안되어서, 만남을 주선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천한건데
그 일이 마무리 된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앞으로 계속 봐야할 사이인 친구부부가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두렵고
나중에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도, 과거에 저를 낙인찍고(?) 저를 끝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두려워요 ㅠㅠ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ㅠㅠ
친구, 가족에게 상담하니
사람들은 남의 인생에 관심 없다고 하고, 저보고 자의식 과잉이러고 하는데 정말 맞는말인가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네 맞는 말이며 님이 정말 신경 쓰이고 부담스러우면 친구 부부 만나는 시간을 줄여 나가세요

그런 리스크를 안고 님이 친구 부부 만나라고 등 뒤에서 칼 들고 협박 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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