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찡찡대서 고민입니다

이제 1년 가까이 되가는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약간 ..예를들어 게임을 같이 안해준다거나 애니를 같이 안봐준다거나 그러면 좀 찡찡대는 면이 있어요 근데 이게 날이갈수록 좀 지치는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애인이니까 어려운거 아니니까 뭐든 해주고싶죠.. 근데 저도 게임이 안하고 싶을때도 있는거고 애니를 안보고 싶을때도 있는건데 뭐 하나 하다가 안하면 갑자기 왜? 이런식으로 말하고,,그리고 게임같은거면 그만하고 나중에 하자~ 그러면 그 다음이 당장 내일인줄 알고 제가 안하면 오늘 할줄 알았다고 기대했다고 기다렸는데 왜안해주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좀 그렇고.. 물론 저도 가끔 내일해주겠다 뭐 다음에 해주겠다 해놓고선 안해준 일도 있어서 제가 이런 고민을 털어놔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대학생이다보니 과제던 시험이던 바쁜것도 있고 저도 다른친구들이랑 좀 놀고싶어서 빠지긴 합니다 그치만 빠지는 일이 있으면 오늘은 못해줘서 미안하니까 다음에 해준다고 하고 정말 해줍니다. 근데 이것도 가끔이고 왠만하면 진짜 다 맞춰주는데 슬슬 힘듭니다 ;;..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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