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꼬시는법 좀
자연스럽게 살짝 스킨쉽 하는방법이랑 짝남이 저 신경 쓰이게 하는법, 짝남한테 하면 좋은 말 같은거 없나요。。?
짝남이 얘가 나 좋아하나 생각 조금 들 정도로만요!
1. 눈이 자주 마주치도록 하세요! 평소에 너 정도면 잘생겼지 뉘앙스의 말 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세용
근데 친한 게 어떻게 친한지가 중요해요 썸처럼 친하면 그냥 꽁냥대면되시는데물론 그게 아니니까 물어보신 거겠죠?
2. 그냥 남사친처럼 친한 사이면 이야기를 많이 해보세요.
3. 그리고 생일이나 좋아하는 음식, 취미, 잘하는 거, 못하는 거, 싫어하는 거 다 기억하고 챙겨주세요.
3. 막 여러명이서 있을 때 돈가스먹으러가면
너 괜찮아? 너 돈가스 못 먹잖아.
이런식으로 챙겨주세요. 그럼 짝남은 당신이 자신을 기억해주고 생각해준다는 것에 감동받고 신경쓰일것임!
4. 체육대회같은 거 하잖아요 그럼 짝남이 축구나 육상이나 뭐 하나 나갈수도 있는데 그때 응원해주고 칭찬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다독여주고 신뢰해주세요. 그냥 좋은 건 다 해주세요...
5. 짝남이 공부를 잘하면 시험치고나서 가채점 짝남시험지로 같이해보시고
6. 절대의도한척해선안되는 '겨울에 까먹고 jaket을 못 챙겼는데or가을이라 안 챙겻는데 너무너무추워서 jaket이 간절한나...'에 빙의하셔서 짝남의 자켓을 get하실수도 있어요.
7. 그.
리.
고.
사이즈가 커서 강제 루즈핏연출가능한 짝남의 외투로 모에소매를 연출하세요. 모에소매 그 소매 당겨서 손가락 끝만 보이게 해서 입는거요... 근데그거 사이즈 잘 맞는데 하려고하면 늘어나니 봐가면서하시길...............(짝남의옷을 늘린다면 짝남이 angry해요)
8. 호감사기전에 미움을 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이 모든 건 호감이 전제되어있어야합니다. 님을 싫어하는 상황이라면 님이 뭘 해도 거들떠보지않을거에요. 이거중요함 알겠쬬!!!!!!! 형광펜노랑색에 별치고 동그라미 세 번 그리세요 꼭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