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의 마음이 궁금해요

중학교를 작년에 입학하고 나서 알게 된 얘가 있는데 집도 가깝고 모둠도 계속 같은 모둠이 걸려서 많이 친해진 얘가 있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걔가 저를 1학기 초중반에 좋아했고 고백도 했는데 저는 제 마음을 잘 몰라 그 때는 거절했어요
그런데 막상 여름방학이 되니까 걔가 생각나고 보고싶고 계속 생각나고 이런 마음이 들어 여름방학부터 걔를 좋아한다는 걸 깨닳았는데 또 여름방학에는 걔가 저한테 관심이 없어보였고 2학기가 되고 다시 개학하고 좀 지내니까 다시 저한테 관심이 있는 눈치고 고백 비슷한 것도 했는데 그 때는 또 제가 관심이 없어서 얼렁뚱땅 넘기고 있다가
겨울방학 되고 이학년이 이렇게 되니까 다시 걔랑 반에서 티격태격 거리던게 그립고 연락을 자주한 그 때가 그립고 걔가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더라고요
걔는 지금 제가 좋아한다는 걸 아는 눈치던데 저한테 아무말도 연락도 없고 같은 버스를 타고 하교해도 말도 안걸고 눈만 피하고 있고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겠죠?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던데 요즘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나 많이 엇갈렸는데 다시 걔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겠죠?

그리고 의문인게 연락을 하면 30분 정도 텀을 두고 보지만 연락은 이어나가는데 오프라인에서 보면 또 너무 어색하고 걔는 어떤 마음이고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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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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