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입니다 지금 저희 친할머니가 몸이

고1입니다 지금 저희 친할머니가 몸이 안좋으신데
아빠가 22일에 할머니 댁을 가자고 하네요..근데 제가 그 다음날 기말고사입니다. 1학년 마지막 기말고사입니다 근데 아빠는 자꾸 그때 가자고 고집을 부립니다. 솔직히 저는 할머니와의 기억도 별로없고 친가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합니다. 저한테 트라우마도 있고 무엇보다 엄마 고생시키게 한것도 정말 짜증나고 할머니가 오늘내일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신경 안씁니다..어렸을때 어떠한 일로 트라우마가 생겼거든요 친가 모두가 밉고 짜증나고 싫어요. 아빠가 그러는건 이해가 가지만 아빠도 어떤 사정인지 알면서 자꾸 그러는게 정말 싫습니다. 가까우면 모를까 차 타고 6시간이 걸리는데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저는 지금 당장 제 기말이 더 중요한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최고의 답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가지마세요

아버님이 작성자님을 그때 한 번 가주지 그랬나 하면서 나중에 원망해도 괜찮다 싶으면

가지말고 기말고사 공부하세요

아버님에겐 하나뿐인 어머니가 별세하게 생기셨고 손녀를 한 번이라도 보여주고 싶으신 마음에 가자고 하시는 거 같지만

하지만 작성자님이 가고 싶지 않으시고 기말이 더 중요하면

기말이 더 중요하니 난 가지 않겠다 라고 하시고 나중에 아버님이 원망하시거나 작성자님께 뭐라고 하셔도

달게 받으시는 방법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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