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고민상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전 이제 중1 여학생인데여! 제가 작년부터 계속 헤드셋이 갖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사주시기로 약속을 하셔서 진짜 열심히 하고 학겨에서 친 단원평가나 어려운 문제 푼것들을 보여줬어요. 근데 처음엔 부모님 둘다 안된다거 하시다가 이젠 엄마는 아빠한테 헤드셋 그거 하나 시키라고 하고 아빠는 고민을 더 해본다거 하거든요. 근데 이건 확실하게 계속 그랬던건데 아빤 고민 한다고 말만 할뿐 한번도 고민을 진짜로 한적이 없어요. 저희 엄마는 말이 하루에도 수십번 바뀌는 사람이라 어떤날은 사라하고 어떤날은 그게 왜 필요하냐고 그만하라고 해요. 제가 카톡으로 링크를 보내고 이야기를 해도 다 읽씹만 하시구요.. 학원 마치고 11시에 들어와도 아무도 왔냐고 안 반겨주고 자거나 티비만 보고 있어요. 그냥 계속 욕만 나오고 짜증나요. 약속을 했는데 사줘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헤드셋이 원가가 499000원인데 할인중이라 402000원이였는데 이제 점점 할인이 끝나가서 매일 만원정도 씩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어요. 그래서 마지못해 제 돈으로라도 사면 안되냐고 하니까 그럴돈이 있으면 저금을 하라내요.

그냥 진짜 너무 짜증나요


☑️최고의 답변☑️

부모 자식간의 관계ㅒ에서 부모의 말은 천금과도 같은 무게라를 가집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하는 만큼 말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건 자녀된 입장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 중학생이 학원에서 11시에 오신다고요? 정말 힘들겠네요.

우선, 더이상의 딜은 그만하시는 것이 현명하실 거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성적으로 보여주시고 나는 약속을 지켰다. 이제는 부모님이 지켜주실 차례다. 라고 하세요. 그리고 안된다고 하시면 내 돈으로 사겠다. 최소한 나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씀을 전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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