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말고 자녀가 먼저가면 기억에 남나요?

큰형이 건강하다 암 선고 받아서 시한부로 살다가
저번달에 먼저갔습니다 병실에서 애기 태어난것도
못 보고 먼저갔네요 엄마가 장례식까지 보시다가
마지막에 가는길 큰형 화장할때는 못 보겠다고
밖에 계셨습니다 작은누나가 옆에서 달래줬고요
형수님도 하는말이 애기 태어나는건 보고가지
왜 급하게 갔냐고 말하고 그러네요 형수님도
친척없이 혼자라 큰형지나간 빈자리 채워준다고
엄마랑 같이사는데 지금도 전화와서 하는말이
하루에도 몇번씩 독립하기전에 큰형방에서
있는다고 들었습니다 작은누나도 시집가는데
자기 시집가는건 보고 더 있다 가지 그런말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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