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고 싶은 이유

제가 자퇴 하고싶은 이유입니다.개인적인 생각이다 보니 어리다 보니 잘못 생각하고있나, 내가 틀리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에 대중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고등학교 1학년이고 주의력 결핍 조용한 adhd의 소유자 입니다.그점 유의하고 들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의력 결핍이 있다고 합리화,회피로 인해 글을 쓴 것이 아니며, 진지하게 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작성했습니다.)
1.내가 힘들었던 것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난 뒤 그동안 내가 빠뜨리고 놓치고 했던 부분들이 보이면서 나의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해할 시간이 필요함.
2.모든 학업 진도니 양이 빠른 것 처럼 느껴짐.
3.핸드폰이나 인터넷 기기를 내 스스로 그리고 부모님과 관리하고 단속하면서 하루하루 보람친 하루를 보내고 싶음.
4.시험공부와 학업 스트레스 학원등등 때문에 아침과 저녁을 항상 거르게 됨->나의 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듦.
5.전학하면서 배우지 못했던 부분과 그동안 몰랐던 개념들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함.
6.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이 바닥을 치는 느낌임.교실에 들어가기가 숨막히고 답답함.
7.나에게 맞는 진로와 내가 커서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싶음.
8.진짜로 공부 빡세고 힘들게 그리고 피터지게 치열하게 해보고 싶음.->지금도 하고 있으나 매일매일 나쁜 생각을 하게 됨.(자퇴하게 되면 다음년도 8월 검정고시 칠 예정 남들과 뒤쳐지지 않게 그리고 내 속도 대로 공부 해서 수능 응시할 생각입니다)
9.나를 깊고 풍성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책을 읽고 싶음,내면을 키워 주고 성장하게 해주는 책을 읽고 싶음.
10.종교 활동도 성실하게 하도록 노력하고 싶음.
제가 혹시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바로 잡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최고의 답변☑️

딱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자퇴라는 것은 굉장히 신중해야 하는 선택입니다. 자퇴를 한 번 했다가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한 번 자퇴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자퇴하기 전에 한 번만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세요.

자퇴하는 것이 나한테 더 잘 맞고 이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시고, - 되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자퇴를 하지 않는 것도 고민해봐야 하겠네요.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