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잊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는 120일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상황 입니다. 물론 저의 부모님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반대 하십니다. 한 번만 더 만나면 저희 집에 찾아와 난동 피우시겠다고 하시고 한 번은 남자친구와 부모님 몰래 만나고 있었는데 길 가다가 마주쳐서 길에서 몇십분동안 소리지르고 혼내셨습니다. 그래서 한 번만 더 만나면 진짜 반 죽여 놓겠다고 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엄청 하셨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옆에 없었어서 저 혼자 그 말들을 다 감당 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는 이랬다는 말 못 하고 그냥 좋게 만나지 말라고 얘기 하셨다고 했는데 괜찮은척을 못하겠어요 남자친구는 점점 더 좋아지는데 너무 사랑하는데 연락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니까 진짜 애탑니다. 서로 아직 좋아하는데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저한테는 첫사랑이고 이런 과분한 사랑을 처음 받아봐서 너무 고마운 사람이고 잊을 수 없을거 같은데 남자친구도 저한테 제가 첫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못 끝낼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볼때면 너무나 괜찮아 보이고 저만 절절 매는것 같습니다 저만 놓으면 다 끝날 관계인거 같은데 제가 도무지 어떻게 잊을지를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상황이 너무 지쳐서 제발 잊고 싶고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정말 힘듭니다 뭐만 하면 생각나고 바쁘게 살려고 해도 안됩니다 얼굴만 보이면 안아달라고 하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누가봐도 제가 너무 힘들거 같다고 잊으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도 결국 또 이렇게 똑같이 잊어야 할탠데 정말 저 어떡하죠 미칠 것 같아요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진심 어리게요 부탁드립니다.


☑️최고의 답변☑️

두분이 서로 사랑한다면 부모는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답변자의 경험으로는 둘이 서로 사랑한다면 도망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둘이 합쳤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여원한 것이 없습니다

자금 당장 헤어지면 옷 견딜것 같지만 다 세상에 적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못 이룰 사랑이라도 끝까지 가보는 것입니다 그러 다가 아픔도 겪어 보고 배신도 당해보고 매일같이 주저 앉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다 버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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