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초콜릿 두고 갔어 요약편

학원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어떤 남자애가 저랑 친한 동생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요 좋아하는데 말을 못 거는 느낌이었어요 남자애 친구들도 동생이 지나갈 때 엄청 쳐다보고요 근데 동생은 그 남자애가 좋긴한데 공부해야 된다고 눈도 안 쳐다보고 학원 자리도 남자애한테서 멀리 옮기더라고요 그런 상황이 귀여워서 제가 남자애 엄청 쳐다봤는데요 남자애가 제가 계속 쳐다본 걸 알아챘는지 저도 엄청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다 어느날부터 남자애랑 남자애 친구들이 저만 보면 놀라면서 우당탕거리면서 웃음이 터지면서 도망치더라고요 그 이후에 며칠 뒤에 갑자기 남자애가 되게 소심하게 오더니 저한테 뭐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하필 그 때 헤드셋을 끼고 있었어서 못 들어서 "네?"라고 했는데 갑자기 도망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남자애한테 가서 저번에 못 들었는데 무슨 말 했었냐고 물어봤는데 남자애 친구들이 남자애 학원 자리에 초콜릿 올려두고 나서 제가 올려둔 거라고 장난쳤다는 거에요 제가 초콜릿 올려둔 거 맞는지 물어보러 온 거였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게 친구한테 장난칠 때 친구가 좋아하는 애 올려두고 간 거라고 장난치지 안나요? 동생이 자꾸 최근에 자기 쳐다보는 것도 조금 줄어든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언니 좋아하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했는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고..(근데 그 남학생이 아직도 동생을 계속 쳐다보긴 해요) 근데 제가 남자분들 좋아한다고 착각해서 친구들이 장난쳤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그니까 남자분이 좋아해서 장난친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놀리는 거죠


☑️최고의 답변☑️

제가 봤을땐 질문자분이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고 친구들사이에서 얘기 나와서 저런 행동을 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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