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일까요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

284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아직 미성숙해서 그런건지..자꾸 권태기가 옵니다.편안함이 저를 안정 시켜 줬었는데 사소한 일 이라도 생기면 옆 사람부터 놓을려 합니다.남자친구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도 손절하고 혼자 다닐까 이생각도 가끔 듭니다.남자친구의 연락이 정말 귀찮고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귀찮아 집니다.저가 정말 쓰레기이고 죄인인것도 알고 있습니다..요즘에는 시험 준비 때문에 저에게 더 집중하고 싶어서 연락도 짧게만 해달라고 했습니다.남자친구가 절 정말 많이 좋아해서 헤어지자고 하기에도 너무 미안해요..전에도 한번 사겼다가 저가 헤어지자 해서 헤어지고 다시 또 만난거거든요.. 남저친구에게 어떻게 말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갑자기 저도 모르게 우울해져서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건가 아님 정말 권태가 와서 헤어지고 싶은건지.. 진짜 너무 고민되고 걱정되고 힘들어요 이런걸로 고생하기도 너무 싫은데 스트레스도 정말 많이 받는거 같아요ㅠ 진짜 저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정말 쓰레기 같아서 남자친구가 정말 불쌍하고 괜히 나같은 얘 만나서 고생하는거 같아 더 미안하네요..


☑️최고의 답변☑️

아, 그런 고민이 있었군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먼저, 괜찮아요. 당신이 쓰레기라거나 죄인이라는 생각은 너무 심하게 자신을 비난하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혼란스러워하곤 해요.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아마도 스트레스와 우울감 때문일 수 있어요. 시험 준비와 같은 큰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를 잃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친구에 대한 권태기도 이런 상황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관계였지만,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커짐에 따라 그런 관계조차도 지치고 귀찮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금씩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당신의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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