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클럽md? 와의 카톡

제 여자친구가 한달에 한번은 클럽을 가는데
클럽을 가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하더라구요
클럽가서 연락도 잘되고 항상 아침 7시전에는 들어와요
클럽갈때 복장은 섹시하게입고가고 하는게 의심이 들기도하였고
아침에 무심결에 여자친구 핸드폰을 봤는데 ooo오빠인사람한테 카톡이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친한테 이사람 누구냐 카톡좀보여달라니까 처음에는 완강히거부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보여줬는데 그렇게 크게의심가는카톡은없고 잘들어갔냐 또 보자 이런내용에 하트가 달려있었고 여친도 하트를 날려놨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의심이 갈수밖에없는데 여친은 자신을 왜 못믿냐고하더라구요 이 만남...맞는걸까요?


☑️최고의 답변☑️

자신을 못 믿냐가 아니라 먼저 믿음을 보여줘야 하는게 맞는거죠.

솔로라면 하트를 날리든지 원나잇을 하려고 하든지 자유지만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이성에게 하트를 날린다?

역지사지로 한 번 물어보세요.

너 몰래 딴 여자와 서로 하트 날리고 난리부르스를 치고 있는데 너 같으면 이해 할 수 있겠냐고 ''전생에 연인이었겠거니 그랬겠냐고?! 이 여자 뭔데 너한테 하트를 날리냐 또 너는 그걸 왜 받아주고 있느냐 하지 않겠냐고''

내가 카톡이 온 걸 보지 못했다면, 너가 끝까지 안 보여줬다면 너가 하트 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겠냐고?

백번 양보해서 클럽 가는건 이해한다 쳐요.

남들 여행으로 스트레스 풀고, 노래방 가는걸로 스트레스 푸는것처럼 클럽가서 신나게 노는거 이해한다 칩시다.

그럼 알아서 처신을 잘 해야 맞는거죠.

아무리 친해도 애인있는 사람에게 하트 날리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작성자분이 순진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거 못 끊어요. 이제 껏 클럽 가서 밤새 신나게 놀고 술 마시고 그래왔는데 하루 아침에 그걸 안 하겠어요?

작성자분이 가지 마라 하면 안 가는게 아니라 몰래 갈겁니다.

들키지만 않으면 되거든요.

물론 제 추측과는 달리 안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후사정을 봤을 때 안 간다면 그 md분에게 백프로 왜 안 오냐고 연락 옵니다.

그럼 ''남친이 가지 마라해서요'' 하면 ''그래 알았어'' 하고 포기를 하겠습니까?

옷을 섹시하게 입는다면서요.

남들 시선을 즐기려고 또 자존감 채우려고 그러겠지만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분들이 좀 있어야 남자들이 물 좋네~ 하면서 많이 오기 때문에 절대 포기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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