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예의상의 말일까요?

남자가 이렇게 말해주는건 예의상이죠?

남자와 여자가 같이 일할때, 남자가 핸드폰을 꺼냈는데
핸드폰 투명케이스가 너무 지져분해보여서(젤리케이스가 때타서) 여자가 폰 어떤 기종 맞냐며,

여자가 이번에 핸드폰을 새로 바꿨는데 전에 핸드폰과
남자의 폰 기종이 같아서 여자가 케이스가 여러개 있는데 드리겠다고 하니,

남자가 아니다, 괜찬다며 자기는 케이스 더러운거 귀찮아서 잘 신경 안쓴다고 했을때, 여자가 전 엄청 신경쓰는데~ 라고 하니까 남자가 웃으면서 여자에게 다음에 새거로 바꿔서 올게요.

라던데, 굳이 새거로 바꿔서 온다는 이유는 뭘까요?
여자는 직장에서 매일 보는 여자도 아닐때요
혹시 여자의 저런말 때문에 신경쓰는 느낌인가요?

그런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여자의 말에도 굳이 신경을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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