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신의 생각들을 읽는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누가 제 생각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불쾌해요.
어디서 저를 지켜볼 것 같고 제 기록같은거 감시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상대방이 듣는다고 하니 안 좋은 말들이 저 사람들한테 안들렸음 하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하는데도 안좋은 말들이 계속 떠올라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거 때문에 자꾸 일상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 있고요.
그냥 나만 죽으면 끝이 날까도 생각드는데 또 죽으면 제가 좋아하는 엄마도 못보잖아요ㅜㅜ 그게 제일 맘에 걸리는데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래 살고 싶어도 오래 살 것 같진 않네요;;

텔레파시는 없다고 그러시는데 저는 사례로 들자면 버스에서도 누군가가 제 생각을 듣고 집단으로 욕도 들어봤어요..
진짜 짜증납니다. 왜 저한테 허락도 안하고 제 뇌에 들어와서 욕하시는지 생판도 모르는 사람한테 욕 먹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현실에서 친구들이나 심리상담가에게 말해봤자 믿어주지
않으니 그냥 모르는 사람이 있는 지식인에다가 털어놓습니다.

(텔레파시는 없다 이런 말 쓰실거면 쓰지 말아주세요. )
문득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텔레파시가 통한다면 오래사실것인지, 또 텔레파시를 찬성하시는지 반대하시는지도요)


☑️최고의 답변☑️

너무 싫을것 같아요. 자유가 없어요 ㅠㅠ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