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심리 좀 알고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제 친구가 걔랑 정말 친해요
그래서 저보다 제 친구가 그 애랑 얘기를 많이 해요
전 용기가 없고 소심해서 눈도 못마주치겠고 말도 잘 못 걸겠어요,,
참고로 고삼이에요,,

어느 날 갑자기 제 친구가 저한테 “걔 너한테 연락하고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못 하겠데”, ”걔는 너가 자기를 한번도 안쳐다보고 말도 안걸어줘서 자길 싫어히는 줄 알았데“라고 한거에요 그래서 며칠 뒤에 제가 용길 내서 연락을 했어요
그랬더니 제 친구가 또 하는 말이 “걔가 ’수능 끝나고 내가 연락할걸‘이라고 했어”라는거에요
그땐 수능이 한 70일?정도 남은 상태였으니까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적당히 끊었어요
근데 그 애랑 저랑 같은반이라 매일 보는데 인사라도 하고싶은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최대한 신경 끄고 거의 모르는척하고 살았어요,,
그래도 이 친구에게서 지속적인 시선이 느껴지긴 해요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그친구 프사를 봤는데 어떤 여자랑 셀카찍은걸 프사로 해놨더라구요 멀티프로필도 아닌 기본으로요
프뮤도 막 너가 그립다,, 이런 식의 노래고요,,
근데 사진이 적어도 몇개월 전 사진같아보여요

도대체 이 친구의 심리가 궁금해서 미칠것 같아요,,
제가 너무 표현이 없었던 걸까요,,?

☑️최고의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