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하는게 찐다같아보이나요?

왜그런소리를 하는거죠?

그런말한사람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어떤가요?


☑️최고의 답변☑️

찐따라고 표현하는 것은 제 생각엔 그리 어울리진 않고요. 마음이 약한 상태니까 자꾸 의지를 하려는 거죠. 우리가 다리가 아플 때 앉을 곳을 찾는 것처럼요. 음, 저도 사실 가까운 사람들한테 의지를 하는 편이에요···. 사실 저는 저랑 친하고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루 종일 날 붙잡고 계속 힘든 얘기나 우울한 얘기나 고민 얘기를 24시간 동안 해도 들어줄 자신 있고, 실제로 제가 상대방의 얘기를 계속 들어주고 저는 위로를 해주는 비슷한 경험을 했었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타인도 가능하겠지!하고 의지했는데 버거워하는 상대방을 본 적도 있어서...이제는 좀 자제하려고요 ㅎㅎ 근데 저는 누군가가 저에게 고민 얘기하면 너무 좋아요! 고맙기도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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