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친구

남들이랑 뭘 먹으러 가면 곱창, 막창, 두루치기, 초밥, 태국요리, 베트남 쌀국수, 덮밥 등등 선택지가 넓은데요
유독 이 친구가 초딩입맛 + 본인이 먹고 싶은 메뉴 중에서 먹는 걸 고집합니다... 예를 들어 설빙을 가면 저는 치즈, 그린티, 브라우니, 초코, 딸기를 선호하지만 유난히 그린티나 치즈가 땡기는 날이 있는데 이 친구가 싫어한다는 이유로 포기해야 해요 제가 사는 날에도 마찬가지고요 뭘 먹을 때도 본인이 먹어본 게 아니면 입에도 안 대다 보니 기승결 치킨, 피자, 햄버거, 파스타, 돈가스, 떡볶이, 라면... 몇 달에 한 번도 아니고 못해도 2주에 한 번은 만나다 보니 물리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고의 답변☑️

그 친구가 사는 날에만 만나고, 본인이 먹고 싶을 땐 그 친구를 빼고 가세요.

그리고 말해주세요, 진실이 이러하다고.

그러면 그 친구가 생각을 바꾸던지 할겁니다.

자기도 질문자와 함께 가지 않고 다른 친구와 가던지, 아니면 질문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자기도 함께 먹어보던지 하는 변화에 따라 대처하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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