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친구가 저를 싫어해요

자기랑 만나자고 놀자고 전화했을때 남친이 저랑 있다고 하면 '또 여친이랑 있냐' 하면서 싫어하는 티 내고

저를 소개시켜준다고 만난적이 있는데 오빠가 이제 일을 시작하는데 '둘 다 일 시작하면 못만나게 되면서 헤어질수도 있겠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좀 기분이 안좋았어요 헤어지는거 기대하는것도 아니고..

오빠는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의도로 말한걸거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도저히 그런 의도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그 분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폰으로 이름만 봐도 기분이 안좋아져요 오빠는 그 분한테 저랑 있다고 하면 또 뭐라고 할까봐 말도 안해요 친구랑 잇거나 집에 있다고..

그냥 개념이 없는 사람인건가 싶은게 오빠 다른 친구랑 동창이라 같이 만났는데 친구분한테 '머리랑 옷 꼬라지가 그게 뭐냐' 하면서 엄청 뭐라 했나봐요 그래서 그 친구분도 그분 안좋아하고..

그친구 때문에 거의 싸우기 직전까지 갔고 전 며칠 내내 기분이 그렇게 썩 좋지가 않아요 울기도 했고..

그냥 지겨운데 제가 참는게 맞는걸까요


☑️최고의 답변☑️

그 분이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남자친구분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작성자님이랑 자꾸 지내니까 괜히 심술 부리는 것 같네요! 참기 보다는 한 번 직접 말하는 것이 좋아 보여요. 말하실거라면 남자친구분께 미리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이 말린 것 보면 말없이 그랬다가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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