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도 헤어지는게 맞는지 봐주세요ㅠㅠ

동갑이고 저는 대학을 다니다가 다시 수능수험생이 됐고
남자친구는 대학생입니다
항상 저만 그아이를 90퍼센트 이상 맞춰주는 연애를 하다보니까 제가 결국 너무 힘들어졌고 걔때문에 힘들때마다 공부도 잘 안돼요 그 날 하루는.

350일이라는 정 든 시간이 있어서 못끊어내고있어요
서로 첫연애구요..
사랑하지만 행복하진않은 연애였어요

따끔하게 말해서 저한테 용기를 주실분 없으실까요
끊어야겠다 속으로.50번 생각하고 번복했는데
이제는 진짜 제 손으로 끊어야할거같아요
근데 용기가 없습니다

아직 좋아하는마음 남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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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건과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사랑은 한순간~~ 정은 익숙함

깊은 맘속에 진심을 확인해 보셔요.

당신의 중심에서 보셔야 합니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수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습니다.

당신이 행복해야 모든 것이 바뀝니다. 소중한 당신에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일생일대의 큰 일이라고 생각된 일도 시간이 지나면 별일이 아닌 것임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 것에 감사하고, 더 좋은 기회를 가졌고, 있었고 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그 고민을 하는 시간에 당신에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되짚어 보시고, 진심인 사람인지, 그저 첫연애 상대로 지내는 것인지

혼자 속앓이 하지 마세요. 당신만 아파요. 저도 그런 경험으로 더 강해졌답니다.

당신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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