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백수 남자, 남녀가 데이트하는 영상을 봤다.

고졸 백수 남자,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면서 놀러가고, 말차라떼 같은거 부담없이 사줄려면 월500만원은 벌어야 할거같다.

남자여자 데이트하는 영상 봤는데 여친이 말차라떼, 닭꼬치 먹는거봤다. 여친이 맛있게 먹으니까 먹는거만 봐도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왜 남자들이 "난 너가 먹는거만 봐도 배불러" 하는지 알겠다. 배부른게 아니라 내가 먹을걸 구해온것에 미소짓는 너를 보는게 보람이 느껴져서 인거같다.

보람은 행복감이다. 건강한 행복감이다.
이건 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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