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계속 이어가고 알아가는게?

안녕하세요.

30세남성입니다.


2년전에 환승을 당하고 여자에 대한 믿음이 없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기도 그렇고

다 부질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2년넘게 만났어도 하루 아침에 환승ㅇ을 하는거 보면 ㅋㅋ

그전에는 연애도 정말 잘하고 했던 저인데 충격이 컸던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가 최근에 이제 지인분께서 소개팅 어플을 해보라고 소개를 해주셔서


그냥 재미삼아 했는데 동갑과 매칭이 되어서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외향은 뭐 그렇다 치고 성격이 너무나 잘 맞더라구요. 제가 약간 다정다감 한데

신뢰를 져버리거나 하면 그런게 없어져서..

뭐 누구나 다 그러시겠지만~~ 뭐 아무튼 연락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좋은 감정으로?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알아가고 있어요

뭐 만나보지도 않고 좋은감정이라 쓰기 좀 그렇지만 만나는 날짜도 잡아놨긴 한데..

혹시 그 전에 빠그라 질 수도 있는거고 .. 제가 이렇게 질문을 올린 이유가 약간

서로 알아가면서 이제 서로 물어보고 하는거 까지 좋은데

갑자기 처음으로 눈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잔다 하는 상황인데

물론 여자쪽이 먼저 자긴 해요 제게ㅏ 또 직업이 밤 ㅁ늦게 끝나는 일이다 보니./

또 공부도 하고 있어서 2~3시에 자는 편이라.. 뭐 그런데

천천히 그냥 아무 마음없이 만나기전이니까 그렇게 알아가야 해야 하는걸까요

2년만에 이렇게 알아갈려고 하니까 약간 어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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