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칠거같아요 두명을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여자친구랑 2년정도 만났습니다. 만나는동안 싸운적 한번 없고 외모며 성격 대화코드가 정말 잘 맞고 서로가 연애를 하면서 기분나쁜 포인트가 똑같아서 싸울일 조차 만들지않습니다. 27년 살면서 가장 긴 연애를 하고있고요 또 이렇게 잘 맞는 여자친구도 만난적이 없습니다. 물론 모든게 맞는건 아니죠 당연히 안맞는부분도 있죠.
근데 문제가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여자애가 신경쓰여요. 막 좋아서 설렌다 정도는 아니고 어디 아프다그러면 걱정되고 우울하다하면 저도 같이 우울해지고 소개팅 나간다하면 괜히 불안해져요.
맞아요 나 쓰레기 맞아요. 그래서 이런 감정에 헷갈리는 이때 여자친구와 정리를 하고 또 신경쓰인다는 여자와도 만나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막상 정리를 하려니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들고 가슴이 찢어질거같습니다. 여자친구를 싫어하고 미워하는게 아니고 저의 비도덕적이고 연애함으로써의 못된 감정때문에 놓으려고 하는거라 너무 가슴아프고 힘듭니다. 다시는 이런 여자 만나지도 못할것같고요.
진짜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고의 답변☑️

님이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다는 사람은 님을 좋아하는게 확실한가요?

만약 아니라면 그냥 그 상태로 여친 계속 만나세요 오래 연애했으면 흔들릴 수도 있죠

근데 진짜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면 계속 사겨요 여친은 아직 님 좋아할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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